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 독립운동 (문단 편집) === 홍콩 === [[홍콩]]의 [[민주파]] 정당들이 모조리 홍콩의 독립에 찬성한다고 보기 쉬운데 이들은 단지 [[일국양제]]와 항인치항(港人治港)의 원칙 아래 중앙인민정부의 홍콩 정치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할 것일 뿐이며, 대부분은 [[중화인민공화국]]의 홍콩에 대한 주권 자체는 '존중'하는 편이다. 물론 [[중화민국]]을 지지하는 [[친중화민국|민국파]] 세력도 있지만 이들은 분리주의자들이라고 보기 어렵다.[* [[하나의 중국]] 문서 참조. [[중국 국민당]]과 공산당 둘 다 하나의 중국에 동의하며 당연히 홍콩 범람연맹은 홍콩을 "중국"의 일원이라고 한다. 당장 92공식 하에서는 [[중화민국]]도 결국 중국의 한 체제일 뿐이다. 대륙에서는 중국 공산당에 밀려나긴 했지만 어쨌든 현 신중국의 전신은 엄연히 1911년 [[신해혁명]]으로 만든 중화민국이 맞다. 홍콩 내 국민당 및 친민당계는 단지 "중국"을 아직도 [[중화민국]]으로 볼 뿐이며, [[중국 국민당]]이 더 낫다고 본 현 [[베이징]] 정부는 독립운동 세력보다는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국민당을 맘에 들어한다.] 홍콩의 정계는 생각보다 복잡하다. 그래서 독립파는 주류가 아닌 민주파 중에서도 과격한 주장을 하는 극소수에 가깝다. 그래서 아예 독립운동에 호의적인 정치인들을 민주파로 분류하지 않고 따로 독립파 혹은 [[본토파]]로 분류하기도 한다. 또한 [[팀킬|폭력 시위 등으로 대륙에서 홍콩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만드는]] 일부 독립운동 세력이 문제 집단으로 찍혀버린 것도 사실이다. "민주주의 확대가 독립을 의미하진 않는다"는 게 일반적인 민주파의 견해로 [[범람연맹]] 계통과 자치운동 지지자 둘 다 여기 동의한다. >홍콩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민주화된 중국이 아닌, 홍콩을 도시국가(City-State)로 만들어, 영국의 문화를 바탕으로, 중화의 문명을 부활시키는 것이다. >- [[http://www.pressian.com/news/article.html?no=121927|천윈(Horace Chin)]][* 또는 호레이스 친. 1961년생. 본명은 친완칸(陳云根). [[객가]] 출신이라 陳을 Chin으로 쓴다. [[중국 공산당]]의 원로 정치인이었던 천윈(陳雲, 1905~1995)과는 동명이인.] [[홍콩 우산 시위]] 이전에는 직접적인 독립주장보다는 천윈처럼 [[덴마크]]-[[그린란드]] 관계처럼 홍콩을 도시-국가 개념으로 개편하자고 주장하는 자치운동가들이 주를 이루었다. 홍콩 정계는 홍콩 독립주장에 회의적이다. [[렁춘잉]] 행정장관은 분리주의 세력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고, [[민주파]] 정치인들 중에서도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. 사실 홍콩 기본법에 의거 '홍콩 독립운동'은 홍콩 내에서 불법이다.[* 제1조 1항, 홍콩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다.] 하지만 분리주의자들은 '중국이 만든' 홍콩 기본법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. 기성세대 홍콩인의 경우 홍콩의 분리독립에 부정적인 반면 신세대 홍콩인들이 조금 더 적극적이다. 청년층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중국인으로 규정하는 비율이 3.1%에 불과한 반면 기성세대로 올라갈수록 그 비율이 늘어난다. 홍콩의 분리주의 세력들은 아직까지 주류 정치세력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. 홍콩 정계는 [[친중파(홍콩)|친중 성향의 보수파]]가 꽉 쥐고 있고, [[민주파]]는 아직 [[일국양제]] 준수, [[민주주의]] 지향 및 항인치항 정도에서만 머물고 있고, 중앙인민정부의 간섭은 심해지고 있다. 어찌 보면 이들의 미래는 암울해 보일 수 있다. 하지만 만일 베이징, 홍콩 양측 정부가 홍콩 내의 반본토 정서를 수수방관하거나, 강경하게 탄압하려 할 경우, [[타이완 독립운동]] 세력처럼 홍콩의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. [[http://www.scmp.com/comment/insight-opinion/article/1931221/light-todays-political-realties-beijing-needs-rethink-what|관련 기사]] 물론 아직까지 일국양제 체제는 일단 제대로 돌아가는 편이며, 당장 독립파는 극소수이고 자치 운동가들이 대부분이다. 우산 시위를 이끌은 주요 운동가 중 하나인 조슈아 웡의 경우도 독립이라기 보단 자치권의 확대 및 민주주의 보장을 주장하는 쪽에 가깝고[* 다만 주민투표를 통해 '홍콩의 독립을 포함한' 홍콩의 미래를 결정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.] [[우산 혁명]]에 참가한 [[중국 국민당]]계 민주파는 당연히 홍콩은 "중국"의 일원이라고 인정한다. 어떤 이는 홍콩의 독립 주장을 [[스코틀랜드 독립운동]], [[카탈루냐 독립운동]], [[타이완 독립운동]], [[분리주의]] 독립운동과 비슷한 성격이라고 주장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